ausdu 사람은 사랑으로... şarkı sözleri
사람은 사랑으로 잊혀진다는데
아직도 누굴 만나는건 너무 두렵네
날이 갈수록 늘어 만가는게
술인데
너를 떠올리던 기억도 커져만 가네
사람은 사랑으로 잊혀진다는데
아직도 누굴 만나긴 너무 두렵네
날이 갈수록 늘어 만가는게
술인데
너를 떠올리던 기억도 커져만 가네
지독했던 아홉수 그때 날떠나간 너
이젠 더이상 할게 없어 내인생의 다음수
손엔 목적지를 잃어 버린 기차표
저물어가는 노을처럼 붉게 빛났던
네 볼과 그 입술 아 직두 아른거리네
널 데려다 주던 거리엔 내 눈물자국만
남아 하나 마나 한 위로들과 함께 술을 마시네
답이 없는 문젤
풀어가야해 그래 이게 니가 내게 남겨준 숙제
터친 내 감정속 거친 회오리 점점 희미해져
가다가도 문득 너무 선명 해지는 너의 모습과
또 요동치는 감정선 언제쯤 끝일까
사실 찾고싶지도 않아
그냥 주저 앉아 영원히 헤멜래
긴 터널의 마지막
사람은 사랑으로 잊혀진다는데
아직도 누굴 만나긴 너무 두렵네
날이 갈수록 늘어 만가는게
술인데
너를 떠올리던 기억도 커져만 가네
해가 거듭해 갈수록 텅벼 버린 머리속
몇해 전인지 기억도 나지않아 뒷모습도
거울속 비친 풋내 나던 소년도
흰머리가 늘었고 한숨은 깊어졌어
어릴적 세상은 벅찼고 오늘 내 방안은 작아서
짓눌린 내 마음이 3평 반.
침대에 구겨넣은 지친 어깨가
창조주를 닮아가는 것은 왜일까?
영화관 커플석에 홀로 앉은 듯이
외로움을 비웠지 술잔을 채운듯이
상처(는) 아물었지만 붙여둔 밴디지는
나이테가 늘어 나 빈집을 채웠네
어두운 터널의 끝 태양은 없지
여백으로 채워져 버린 선택지
빈 술병만 바라봐 이밤도
이제 자러 갈께 술잔은 벽장속에 숨겨두고
사람은 사랑으로 잊혀진다는데
아직도 누굴 만나긴 너무 두렵네
날이 갈수록 늘어 만가는게
술인데
너를 떠올리던 기억도 커져만 가네
사람은 사랑으로 잊혀진다는데
아직도 누굴 만나긴 너무 두렵네
날이 갈수록 늘어 만가는게
술인데
너를 떠올리던 기억도 커져만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