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eunsaenghwal gyeouljami pilyohae şarkı sözleri

이맘때쯤 바다 저 멀리 곰들은 겨울잠에 빠져버린다 하는데 눈보라 불어도 아무 걱정도 없이 눈을 감은 채 미소를 지으며 나도 그렇게 될 순 없을까 매일 아침이면 다가오는 세상 잠시 머리맡에 내려두고서 우 얼마나 좋을까 시린 바람이 다 지나면 달콤한 향기가 불어와 세상 모든 게 달라져 눈부시게 반짝일 테니까 내게도 겨울잠이 필요해 아무도 모르게 잠이 들고 나면 아름다운 봄날의 꿈을 꾸고 싶어 우우 이맘때쯤 저 멀리 숲 속 다람쥐는 이미 깊이 잠에 들어있을 거야 얼어붙은 땅에 흰 눈이 내려도 몸을 웅크린 채 흐뭇한 표정으로 나도 그렇게 될 순 없을까 아직 낫지 않은 지겨운 감기가 나을 때까지 쉴 수 있다면 우 얼마나 좋을까 시린 바람이 다 지나면 메마른 거리에도 반가운 빗물이 고이 내려와 포근히 감싸줄 테니까 내게도 겨울잠이 필요해 아무도 모르게 잠이 들고 나면 아름다운 봄날의 꿈을 꾸고 싶어 우우 부디 날 깨우지는 말아줘 눈부신 아침 눈을 뜨고 난 후엔 따스한 햇살 나를 비춰주고 있을 테니까 우우우 내게는 겨울잠이 필요해 아무도 모르게 잠이 들고 나면 아름다운 봄날의 꿈을 환한 웃음으로 가득한 꿈을 지금 봄날의 꿈을 꾸네 우우
Sanatçı: bareunsaenghwal
Türü: Belirtilmemiş
Ajans/Yapımcı: Belirtilmemiş
Şarkı Süresi: 3:28
Toplam: kayıtlı şarkı söz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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