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eunsaenghwal merry paradise şarkı sözleri
방 한 켠에 놓여진
먼지 쌓인 빨간 가방
멍하니 바라보다
그대와 떠나는 꿈을 꿔요
끝없이 이어질 오후 세 시의 티타임도
그대와 함께 한다면
장미넝쿨 아래의 가시밭길이라도
나는 정말 좋을 거예요
우우우우우우 빨간 여행 가방을 들고서
우우우우우우 그대와 나 둘이 걸어요
반짝이는 시간 위를
한없이 뜨거울 오후 세 시의 바닷가도
그대와 함께 한다면
모래 위의 맨발로 플라멩코 춤을 춰도
나는 정말 좋을 거예요
우우우우우우 빨간 여행 가방을 들고서
우우우우우우 그대와 나 둘이 걸어요
반짝이는 시간을
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
우우우우우우 그대와 함께 있다면 난
우우우우 사실 어디라도 상관없어요
서로의 손을 잡고 (매일의)
반짝임을 그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