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ured 이별 şarkı sözleri
나를 봐 나를 봐
제발 거기 말고
나를 떠나는 너의 모습 앞에
털썩 주저앉아 버렸잖아
너 인마 거기 서
진짜 가 버릴 것 같단 말야
딱 한 번만 돌아서서
내 얼굴을 봐
우는 내 얼굴을
오늘로 너를 보내는 게
내겐 죽을 만큼
힘든 일이 될 거란 걸 알잖아
다시는 너를 못 볼 거란 걸 알기에
난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가지 마 가지 마
제발 거기 서란 말야
우리 지내온 행복했던 기억들이
널 붙잡을 수는 없니
너라는 사람이
내게 너무 깊이 박혔나 봐
너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단 걸
너는 왜 모르니
오늘로 너를 보내는 게
내겐 죽을 만큼 힘든 일이
될 거란 걸 알잖아
다시는 너를 못 볼 거란 걸
알기에 난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니가 없이 공허한 텅 빈 일상을
난 도저히 어찌
살아갈 방법을 모르겠어
난 아직 너를 사랑해요
이젠 내 곁에는 없는
너의 흔적만이
아직 따뜻해 미안해
정말 떠날 수밖에 없는 거니
이제는 다시는 볼 수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