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epiniseu 금토일 şarkı sözleri
보상받고 싶은 마음에 금요일 밤
오늘은 뭔가 쉽게
잠들기 아쉬워 일단
밀린 예능, 드라마를
보기 위해 download
두세 편 넋 놓고 보면 시간은 dawn
아침의 시작은 열두시쯤부터
일어나자마자 반나절은 어디로
라면 한 봉지로
때워, 원래 첫 끼는
가볍게 후식은 막대 ice cream
햇살이 눈부신 거 알고 있지만
이렇게 소파 위에 내리쬐 줄이야
밥 먹고 눕지 마, 하늘의 뜻인가
두꺼운 허벅지 붙잡으며 반성을 토해
선택받은 자들만이 오는 정릉천
가벼운 몸과 맘, 오늘 날씨도 good
왠지 살 빠질 거
같은 그런 좋은 예감
숨차게 뛰고 나면 느껴져 존재감
오늘 하루만큼은 좀,
그냥 누워 있고 싶어
오늘 하루만큼은 좀,
그냥 누워 있고 싶어
오늘 하루만큼은 좀,
그냥 누워 있고 싶어
오늘 하루만큼은, 오늘 하루만큼은
오늘 하루만큼은 쉬고 싶다가도
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작업복이 된 나이키 바지의 가르침
아끼던 수면 시간의 의미가 다르지
되어버린 걸 절약 돈 벌어야만 해
떠난 시간은 모두 처량
열량 태워 숨 가쁘게 챙겨
자투리 시간 다 합쳐 만들어 새벽
월 화 수 그리고 목
충분히 했단 말은
아껴둘래 그리던 것
물감은 사야지 쉼 없는 게 무리여도
반성이 날 가만히
내버려 둘 리 없어
앨범을 내고 끝나가는 한
해의 버킷,쉬는 거 좋지
나에게 던진 말에
돌아온 거친 반응
어찌해야 할지 모른 체 머리
속 맴도는 말 쉬고 싶은 금요일 밤
오늘 하루만큼은 좀,
그냥 누워 있고 싶어
오늘 하루만큼은 좀,
그냥 누워 있고 싶어
오늘 하루만큼은 좀,
그냥 누워 있고 싶어
오늘 하루만큼은, 오늘 하루만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