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seu ceonnyeoneul harugati [soprano version] şarkı sözleri
그 숲에 바다가 있네
날마다 해거름 지면
밥때 맞춰 오는 고기
먼 바다 물결 소리
바람 소리 몽돌 소리
한밤의 너울까지 그 숲에 잠겨있네
그 숲에 사람이 사네
반달 품 보듬고 앉아
이팝나무 노래 듣는
당신이 거기 있네
은멸치 뛰고 벼꽃 피고
청미래 익는 그 숲에 들어
한 천년 살고 싶네
물안개 둥근 몸
뽀얗게 말아 올리며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