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seu 비글송 şarkı sözleri
늦은 저녁 퇴근길 마음 불안한
버스 핸드폰 시계만
자꾸 확인해 보지만
차는 막혀 멈추고
심장 박동소리만 쿵다닥 요동치는데
불안한 월요일 비밀번호 누르고 문을
열어 봤을 때 어이쿠 에상 그대로
다 찢어진 새옷 오늘 아침 남겨둔
스파게티 거미줄 온방에
풀어져있는 두루마리 휴지
사랑스런 얼굴로 반갑게 꼬리를
치는 악마같은 나의 사랑아
순진한 눈으로 혀내밀고 힉힉대는
너 정말 어이없어 웃음만
온르 저녁 대청소 슬픈예감
틀린적 없다는 노래
가사만 흥얼거려보네
눈치없는 내사랑 나의 뺨에 침가득
묻히고 우다다 뛰면
난 그저 웃음만
홀로 먹는 저녁밥 의미없이
들리는 TV엔 연예인들의
즐거운 파티들
반복되는 하루를 함께 버텨내주는
고마운 네가 있기에 오늘도 웃는다
사랑스런 얼굴로 반갑게 꼬리를
치는 악마같은 나의 사랑아
순진한 눈으로 혀내밀고 힉힉대는
너 정말 어이없어 눈물만
오늘 저녁산책길 동네한바퀴 아니 두
바퀴 세바퀴 돌면 만족할 친구야
눈치 빠른 내사랑 오늘
내마음이 아파 혼자서
슬퍼할까봐 사고쳐줬구나
나는 너만 있으면 전혀
외롭지 않아
슬퍼지려하기전에 사고쳐주니까
고마운 내사랑아 우리 아프지말자
세상이 사고뭉치라 하든지 말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