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gdammalbeol 찐따의 변명 şarkı sözleri
no money no muscle pt 받을 돈 없으 친구들 직장에서 나름 열심히 일하고 결혼하고 Sex 하고 잘만 누리는 현대인
그런데 맨날 부족하다 돈 걱정에 자식 걱정에 집 걱정에 적당히 해
어차피 너나 나나 코로나표 벼락 거지 삶이 이런 거지 배속에 거지 아무리 먹어도 허기 지지 날 싫어하는 지지배들 rap 배틀 받아줄 놈 없어 나이 서른다섯
우리집에서 나 아직도 막내 동생들 철 좀 들래
친구가 아쉽게 재는 회사 나는 떨어졌네 이럴 줄 알았으면 엄마 회초리로 나 팰 때 말 좀 듣는 건데 오늘도 쓰레빠 신고 건대 녹음실에서 혼자 모니터 보며 녹음했네
오만언 없어 MIX 제일 싼 걸로 했네 회사 rap 하다 잘렸지 이슈 돼서 신상 털렸지 주위 사람들 사이에서 미친놈으로 소문났지 내 이력서 보면 아 저 새끼 사회 부적응
팀장한테 개기는 새끼 근데 어딜 가도 실적은 만년 본부 일등 찍는 새끼 취업도 안돼 실력은 좆도 인맥 학벌이 만능 열쇠 싸드배치 받고 내 밥그릇 완전 개 밥그릇 됐고
아씨발 나 몰라 그냥 야동 보면서 백수 Rapper 유튜버나 할라고 안되면 그냥 뒤지지 무서울 것 없어
여보세요 어어 그래 반갑다 야 오랜만이다 야 어떻게 뭐 아 나는 얼마 전에 회사 나왔어 그냥 쉬려고 나왔지 아이 부럽긴 뭐 부럽냐 좀 쉬는 거지 뭐
아 근데 내가 요즘에 좀 100만원 정도? 타이밍이 좀 안 맞아 가지고,.. 여보세요? 여보세요?
내가 이래봬도 어릴 때 관종이라서 학교 행사만 되면 무대위에 올라가 김경호 금지된 사랑 불렀고 만 15살때 벌써 3옥타브 찍고 내려왔지
담배 뻑뻑 피우다 목소리 병신 돼서 Rap하게 됐지 쌈도 존나 잘해서 반에서 15등 공부는 전교 뒤에서 15등 그래도 축제 때 hiphop 대회 나가서 15등 가장 어중간한 숫자가
내 인생 숫자 그래서 어느 한 쪽으로 확 기울라고 좌파 우파 새끼들처럼 진짜 나 like 배놈 내안에 검은 놈 꺼내 가죽 재킷 입어 SPAO 세일 20퍼 기다렸다 질러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어 Bike 대신 붕붕이 누구처럼 음주운전하고 싶은데 몇 년째 통과 못하는 운전면허 필기 나 칠전팔기 일곱번 일어나도 여덟번 쓰러저 오뚜기
내 팔뚝 고장 난 시계 이 새끼는 건전지 간 지가 언젠데 아직도 십팔 시 내 rap은 Music Is My Life 완전히 박살 내버렸지 나 rap하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모든 거 다 갔다 팔어
바꿔 나원래 똑똑한놈 음악은 좆도 back off 내 인생 어떡하노 뭐 하긴 써 이력서 지금 바로 월급 있어야 괜찮아 나에겐 있어 도지 코인 나 무서울 것 없어
아 근데 내가 살다 보니까 돈이라는 게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 더라고 음 물론 나는 능력이 돼서 돈을 벌 수 있지만 사실 지금 내가 꼭 회사에 나가면서 돈을 막 잘 벌어야
되나? 난 좀 의문을 가지는 거지 세상에 좀 더 훨씬 더 아름다운 것들이 많잖아? 난 돈보다는 뭔가 좀 자유? 뭐 이런 게 좀 더 좋을 것 같아, 내가 돈을 벌 능력은 되는데
사실 안 버는 것 뿐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