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ewon letter şarkı sözleri
요즘은 낮이 너무 길고
반대로 밤은 빨리 가고
창밖을 내다보니 대뜸
코끝에 봄을 느껴 가끔
나는 원래 봄을 좋아하나 봐
단 요새 봄이 싫어지나 봐
혼자서 맞는 햇살 이제는 익숙해
이젠나만 챙기면돼
우연히 발견한 손 편지엔
내 맘이 왔다 갔다 무겁게
조그만 글씨로 쓴 편지엔
직설적인 표현이 좀 비슷해
Oh baby I miss you
Give you my letter
혼자 봄을 보내다 보니 그래
이젠 그만 생각해야 하는데
너가써준 손 편지 한 장
그날의 장면이 스쳐가
꽃을 맞으며 걸어가던
그날의 향기가
너가줬던 우리의 추억
편지 속의 사랑한단 말들
이젠 의미 없는 걸
알고 있어 이젠 지워버려야지
너가저기 멀리나를 보며
걸어오고 있네
내한 손에는 향수
한손엔 꽃다발을 들고 있네
너와 점점 가까워지는데
내 몸은 점점 굳어가는 게
잠에서 깨고 실망하네
이 모든게 꿈이라는 게
이런저런 날들이 다 지나고
후회하는 건 똑같아 초중고
어른이 되어도
변하지 않는 건 사랑 앞에 나약한 나
또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나
앞으로도 이럴 거 같아
이젠 두번다시 속지는 않을 거야
그런 말이 이젠 지겹다며
듣기도 싫다고
나를 등지고 떠난 너가
그립 지도 않아
너가써준 손 편지 한 장
그날의 장면이 스쳐가
꽃을 맞으며 걸어가던
그날의 향기가
너가줬던 우리의 추억
편지 속의 사랑한단 말들
이젠 의미 없는 걸
알고 있어 이젠 지워버려야지
어느 날에 보이던 편지 한 통
내 머리를 감싸 안고서
열지 말지 고민하면서
우연히 열어본 손 편지 속엔
날 흔들리게 해
생각나게 해
내가줬던 꽃송이 하나
시들어 버린 그 만남
봄을 느끼며 설레었던
그날의 온기가
너가줬던 우리의 추억
편지 속의 사랑한단 말들
이젠 의미 없는 걸
알고 있어 이젠 지워버려야지
너가써준 손 편지 한 장
그날의 장면이 스쳐가
꽃을 맞으며 걸어가던
그날의 향기가
너가줬던 우리의 추억
편지 속의 사랑한단 말들
이젠 의미 없는 걸
알게 됐어 떨어지는 꽃이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