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asi 밖에 나가자 şarkı sözleri

문득 찬 바람이 창문을 넘어올 때 더 바랄 것 없는 기분이지만 왠지 허전해 내가 아끼는 오래된 니트를 다시 꺼내고 지난여름은 왜 그리 힘겨웠을까 생각해 오른손엔 내가 만든 가방과 그 안에 넣어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노트 하나 펜 하나 카페인으로 날 채워 그림을 그려가자 빈 종이를 꽉 채워 무작정 밖에 나가자 내 맘 따라 혼자서라도 거닐자 내 발 내 맘 시원한 바람 내 소매 들어와 잠시 숨겨둔 내 아쉬움 하나 문득 공허한 맘이 나를 괴롭힐 때 왜 일어나야 하는지 이유를 모를 때 내가 아끼는 오래된 기억을 다시 꺼내고 어젯밤에는 왜 그리 괴로웠을까 생각해 노트북엔 내가 만든 노래와 그 옆에 꽂아둔 내가 좋아하는 영화 그림 하나 글 하나 안녕 인사를 전해 새 그림을 그리자 건물 벽을 칠하자 무작정 밖에 나가자 내 맘 따라 혼자서라도 거닐자 내 발 내 맘 시원한 바람 내 소매 들어와 잠시 숨겨둔 내 아쉬움 하나 무작정 밖에 나가자 내 맘 따라 혼자서라도 거닐자 내 발 내 맘 시원한 바람 내 맘에 들어도 채우지 못한 내 공허한 자리
Sanatçı: daasi
Türü: Belirtilmemiş
Ajans/Yapımcı: Belirtilmemiş
Şarkı Süresi: 2:58
Toplam: kayıtlı şarkı söz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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