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iyu 여리디여린 너 şarkı sözleri
그냥 갑자기 쓸쓸해지고 이유없이 눈물이 나오고
짜증이 나고 모두 귀찮고 외롭기도 하여
거릴 걸어봅니다. 바람 쐬어봅니다. 하늘 쳐다봅니다.
즐거웠던 그 만남을 생각합니다.
볼품없고 자신없던 나에게 손 내밀었던 너
멍청하고 계획없던 나를 사랑한다 했던 너
그날 갑자기 말을 건네고 시간되면 차한잔 하자고
그냥 멍했어 무슨 말할지 궁금하기도 하여
저녁 같이합니다. 차를 마셔봅니다. 말을 섞어봅니다.
즐거웠던 그 만남을 시작합니다.
사랑하고 존중하던 너에게 안녕을 말한 나
많이 어리고 여리디여린 너 보내야만 했던 나
길 걸어가다 멈칫하다 다시 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