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amceoreom

첨엔 누구나 흔히 그렇듯 우린 다를 거라 난 믿었어 서로가 향했던 같은 곳을 바라며 너를 잃지 않기로 oh oh oh 너를 위해 보낸 시간도 oh oh oh 매일 자기 전 니 전화도 oh oh oh 조금씩 혼자가 편했던 oh oh oh 이런 내게 너는 변했어 우리 마지막은 추운 겨울처럼 멀어져 가는 뒷모습은 차가운 바람처럼 너 없던 그때의 나로 나의 곁에 안겼던 너를 널 보내고 난 텅 빈 하루를 살아 우리 사랑은 씻겨간 파도처럼 끝났지 먼지 덮인 액자 속 우리 사진처럼 너 없던 그때의 나로 내 곁에 안겼던 너를 너를 보내고 난 텅 빈 하루를 살아 싸울 때면 이별이란 말 맘에도 없는 말로 네게 상처를 줬던 만나고 나서 할 말이 없어 그저 핸드폰만 봤지 서로 고개는 묵념 너의 눈을 봐도 이젠 모르겠어 실증만 남아서 오늘은 쉬자던 니 말이 좋았어 시간이 없어서 많아졌지 서로 바라는 것도 시간은 우릴 당연한 존재로 남겼어 뜨겁던 사랑에 우리 둘을 가뒀고 내 가슴엔 다 타서 온통 재만 남았어 날 보는 니 눈빛도 정만 남고 사랑은 더 멀어지고 예전 같은 게 없어서 너와 나는 추운 겨울처럼 차가운 눈빛으로 우리 둘 사이를 끝냈어 우리 마지막은 추운 겨울처럼 멀어져 가는 뒷모습은 차가운 바람처럼 너 없던 그때의 나로 나의 곁에 안겼던 너를 널 보내고 난 텅 빈 하루를 살아 우리 사랑은 씻겨간 파도처럼 끝났지 먼지 덮인 액자 속 우리 사진처럼 너 없던 그때의 나로 내 곁에 안겼던 너를 너를 보내고 난 텅 빈 하루를 살아 텅 빈 하루를 살아 나도 너처럼 그냥 그렇게 살아 널 몰랐던 그때의 나로 날 품에 안았던 너를 날 떠나간 너와 남겨진 사진들처럼 아직도 날 찾아와 텅 빈 내 맘을 어질러 우리 마지막은 추운 겨울처럼 멀어져 가는 뒷모습은 차가운 바람처럼 너 없던 그때의 나로 나의 곁에 안겼던 너를 널 보내고 난 텅 빈 하루를 살아 우리 사랑은 씻겨간 파도처럼 끝났지 먼지 덮인 액자 속 우리 사진처럼 너 없던 그때의 나로 내 곁에 안겼던 너를 너를 보내고 난 텅 빈 하루를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