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ok 취향이 생겼어 şarkı sözleri
알고 있지만
대답할 수는 없어
다시 떠올려봐도
어색한 미소만 남아
넌 모르는 게 없어
조금 부끄럽지만
나아질 거란 한마디가
내게 용기를 줬어
어느새 나는 너로 물들어가고
너의 맘을 헤아리려 이 밤을 지새워도
나는 너를 더 닮고 싶은걸
너를 알게 되고 취향이 생겼어
수많은 선택에 고민하던 내가
얼음 가득한 헤이즐넛 라떼라는
내 취향이 생겼어
너를 알기 전엔 망설였던 내가
거리를 거닐며 애태우던 내가
창이 커다란 해 질 무렵 카페라는
내 취향이 생겼어
너와 눈이 마주치고
시간이 멈췄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두 눈을 감아
세상 누구보다도
꿋꿋한 나지만
아른거리는 너의 모습에
빠져들고 있어.
오래전 나를 찾아볼 순 없어
너와 함께하는 만큼 널 알아가는 만큼
나의 세상이 근사해지는 걸
너를 알게 되고 취향이 생겼어
수많은 선택에 고민하던 내가
얼음 가득한 헤이즐넛 라고 떼라는
내 취향이 생겼어
너를 알기 전엔 망설였던 내가
거리를 거닐며 애태우던 내가
창이 커다란 해 질 무렵 카페라는
내 취향이 생겼어
너를 알기 전엔 망설였던 내가
너의 품 안에 스며드는 내가
변하지 않는 오직 나만의 너라는
내 취향이 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