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ai 옥탑 şarkı sözleri
잡을 수 없을듯해
바라보기만 해
거기 부자의 동넨
저 멀리 어렴풋이
난 얹혀살지
이 집은 오르막길
퇴근 후 달동네 꼭대기
옥탑방 밑엔 보이지 혼잡한 거리
담배를 태우겠지
차가운 밥을 데우며
내 식사는 전자레인지
너무 괴로운 새벽
무서운 건 현실
내가 가던 길은 어디에
가던 길이 어디지
모르겠네 그냥 지금 나는 여기에
머리가 아파
반짝이는 간판 밑에
취해서 깜빡
난 비현실 주의 작가
내 정신은 나빠
듣기 싫음 가봐
엄마가 보고 싶
너무나도 보고 싶
듣기 싫었던 목소리였지만
오늘만큼 너무나도 듣고 싶
주변을 살펴봐
걔넨 다 앞서가지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됐을까
고작 이 정도
혼잣말하지 거울을 보며
쉬워 보였니 성공
이참에 정리 정돈해 맘 편히
내일이 오면 다시 또
똑같이 흘러가는 날들의 각본
잠에 든 나를 깨우려거든 관둬
눈을 떠도 감아도 내겐 악몽이야
담배를 태우겠지
차가운 밥을 데우며
내 식사는 전자레인지
너무 괴로운 새벽
난 얹혀살지
이 집은 오르막길
퇴근 후 달동네 꼭대기
옥탑방 위엔 가끔 처량한 달이
엄마가 보고 싶어
너무나도 보고 싶어
어제는 보기 싫었지만
오늘만큼 너무나도 보고 싶어
엄마가 보고 싶어
너무나도 보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