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f yongseoyi yonggi şarkı sözleri
용서를 한다는 게
쉽지가 않다는 게
어릴 때 안다 한 게
참 어리석었네
지금도 이렇게
매번 다 잘라내
도망만 다녔네
더 보기 싫었네
용서를 한다는 건
마주하겠다는 것
용서를 한다는 건
돌아서지 않는 것
대체로 그렇더라
용서 따윈 없더라
그렇다고 그대를
어찌 내가 탓하랴
하는 용기조차도
받을 용기조차도
없는 게 보통 사람
이란 것이더라
할 용기조차도
바랄 용기조차 모두
없는 겁쟁이가 보통
사람이란 것이더라
내게는 있는 게
그대는 없는가
내게는 없는 게
그대는 있는가
한참 생각해도 답은 언제나 같더라
모두 같은 생각에 물음을 반복하더라
반대가 된다면
내가 죽일 놈이라면
어떠한 답이던
도망만 다니던
내가 마주 한단 건
일어나지 않을걸
그 누구보다 내가 너무 잘 알아서
구할 낯짝이 없다는 핑계로
구할 거리가 없다는 나태로
진심 어리던 말들이 다 죄로
느껴 과오로 남기고 만 죄로
하는 용기조차도
받을 용기조차도
없는 게 보통 사람
이란 것이더라
할 용기조차도
바랄 용기조차 모두
없는 겁쟁이가 보통
사람이란 것이더라
내게는 있는 게
그대는 없는가
내게는 없는 게
그대는 있는가
한참 생각해도 답은 언제나 같더라
모두 같은 생각에 물음을 반복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