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peón red light şarkı sözleri
솔직하게 말을 하고 맞이 하는 결말
너가 준 선물들이
아직 남아있는 선반
앞에서 쉴새 없이 던졌던 험담
한참을 물었지 넌 정말로
끝을 바라는 거냐고
눈물을 흘리며
영혼없이 끄덕이는 고개
스쳐 지나간 그
때 그 첫만남 자기소개
술을 들이부어 빈 속에,
잊혀지겠지 내일모레 가 되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전부 돌아갈거라고
한 달 두 달
지날수록 심해져 가는 감정기복
분명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지 너없이도
슬픔과 눈물 따위는
그저 지나갈 뿐이고
내가슴 팍을 내리쳐
내가슴 팍을 내리쳐 봐도
이미 돌이킬 수
없어 이건 밀려오는 파도
떠난간 넌내곁에 없어
내 마음이 아 파도
멈춰버린 시간에 난
멍하니 고갤 끄덕였어
다시 반복될 걸 알기에
말할 수 없었던 내 진심
떨어지는 눈물들이
내 맘을 대신해 보여
참 좋았잖아, 설레였잖아
매일 함께하는 내일을
기다렸잖아
스쳐가는 너와의 추억속에
한없이 느려지는 내 발걸음
있다가 없으니까 허전하기는 해
하지만 할거란 그런 생각은 마 이해
같은건 이제는 어울리지가 않아 내겐
할 수 없다는 걸 알아
다시 안봐도 뻔한 우리의 결말
그러니 그만 넣어둬
제발 시작이란 그런말은
망치고 싶진않아
남기고 싶던 추억까진
아득해지는 기억들
깨져 버린 조각들 이젠
하나 둘 지워져 가겠지
No matter what
No matter what
넌 외로워 할까
혼자서 뒤척이며 또
새고난 이밤이 너무나도 괴로워
순간의 잘못의 결과는 내게 배로왔고
되돌려봐도 엎질러진
조각은 그대로 남아
하루가 지나가고 일년이 지나가도
널 보낸 내
마음이 아직 괜찮지 않아서
나를 찾지 말아줘 폭풍과 비바람도
언젠간 끝나겠지만 아직
난 이 비를 맞아
참 좋았잖아, 설렜었잖아
우리 함께하는 내일을
기다렸잖아
스쳐가는 너와의 기억속에
Woo 우리를 비워내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