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가을향 şarkı sözleri
오늘도 외롭게 시작해
고장난 열쇠는 집 앞에
별들이 자리를 찾네
언젠가 이 목소리도 너에게 닿길
그 때는 참 좋아 보였는데
이제는 내 손발이 다 벌에 쏘인 듯 해
쓰러지기 직전 그 순간의 기도
물론 너의 입장은 조금 다를지도
불 꺼진 방에 또 수북히 쌓인 먼지
무너진 맘 부러진 그대로 번지
수영은 할 줄 모르지만 일단 헤엄쳐
너가 떠난 뒤 뭐 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어
바보같이 모른 척했지
새벽에 걸려온 전화 난 조는 척했지
장마가 끝나면 그녀의 눈도 마를까
바람이 불어와 이건 가을향
네가 언제나 옆에
있었다는 걸 잊지 않을게
baby I'm fallin' down
네가 언제나 옆에
있었다는 걸 잊지 않을게
baby I'm fallin' down
오늘도 외롭게 끝나
내겐 너가 필요해 지금 당장 이 순간
친구를 불러 놓고 아무리 술을 들이켜도
편히 잠들 수가 없어 두 눈에는 불이 켜져
내가 전부 다 미안해
그래 이런 말도 싫어하는거 알지만
그래 이런 말도 지겹다는거 알지만
벌을 받으라면 나 쇠고랑이라도 찰래
바보같이 모른 척했지
새벽에 걸려온 전화 난 조는 척했지
장마가 끝나면 그때는 조금 다를까
바람이 불어와 이건 가을향
어른인 척 해도 우린 아직 어려
아직도 그대로 손톱을 뜯는 버릇
떨어지기만 해 저 낙엽들처럼
떨어지기만 해 저 낙엽들처럼
잊진 않을까
언젠가 이 목소리도 너에게 닿을까
바람이 불어와 이건 가을향
바람이 불어와 이건
baby I'm fallin' down
baby I'm fallin' down
baby I'm fallin' fallin' fallin
가버려 더 멀리 멀리 멀리
baby I'm fallin' down
baby I'm fallin' down
baby I'm fallin' fallin' fallin
가버려 더 멀리 멀리 멀리 go away
네가 언제나 옆에
있었다는 걸 잊지 않을게
baby I'm fallin' down
네가 언제나 옆에
있었다는 걸 잊지 않을게
baby I'm fallin'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