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einpeulrei 적당히 şarkı sözleri
뚝배기에 물을 넣고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라
나는 그게 바로 비법인가 해서
먹어보니 영 밍밍하네
김치는 국물을 꼭 짜내고
채소도 함께 넣고 팔팔 끓여
그리고 청국장 한 덩일 넣고
두부를 넣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게 있어
엄마의 비법은
다시다
얼마나 넣냐면
적당히
적당히
적당히
마침내 보글보글 끓어
살짝 넘치는 뚝배기를
바라만 봐도 엄마생각
한 숟갈 떠서 먹어보네
그냥 바라보기만 할걸
내가 끓인 건 맛이 없네
어떡해야 그 맛이 날까
적당히 라는 건 얼만큼인 걸까
엄마의 비법은
다시다
얼마나 넣냐면
적당히
엄마의 비법은
다시다
얼마나 넣냐면
적당히
적당히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