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스윙스가 나왔나

가장 맛있는 족에서 태민이랑 뒷다리 조짐 진솔한 대화 오고가다 잠든 두시 쯤 생체리듬 손연재 깼지 여섯시 Itx는 8시 11분이라 잠깐 누웠다가 졸았지 더워서 벗어놓은 청바지 반팔 후다닥 왜냐 폰 켜보니 7시 46분 가능할까? 내 안의 스윙스 said "우사인볼트가 왜" 흠 겁나 뛰어 신발 한쪽 벗겨지고 자빠져 깨끗이 닦아 놓으셨네 아줌마 땀범벅에 도착한 청량리역 놓고 온 느낌은 아닌데 스크린도어 앞에 있어야 할 디네뎃 레터링을 안 비춰 거꾸로 입었네 한 번 웃고 1- 1로 가서 갈아입어 후 맥박 다시 찾고 5c에서 just chill 옆에 앉은 남자 옆모습은 댐무형shit 어째 신발도 포마드도 닮아 근데 생각에 잠겨 보여 몇 번 쳐다보다 전화를 걸었지 안 받네 아닌가 보네 가사나 쓸까 왼쪽눈이 뻐근해 띠링 아빠문자 어 나 9시 4분 도착 춘천역으로 오라고? 남춘으로 끊었는데 그냥 가도될까 한 정거장? 오케이 내리고 음 비도 내리고 아 저깄네 아빠차에 올라타 ms앱키고 오늘은 돼지목살 전국 최저가 세일중 가야지가야지 아이시스 2리터 여섯개 메고 Comebackhome 아빤 일 잘 가시고 난 어제 먹은 게 좀 남았고 어제가 잔뜩 묻은 옷 빨래 돌려 또 잠깐 누웠는데 잠들어 생생한 꿈을 꿨는데 감정만 남고 다시 꿀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