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i oji anhneun bam

어디야 넌 뭐하고 있어 나야 늘 그렇듯 그냥 누워있어 아니 뭐 딱히 심심한 건 아닌데 그냥 너는 뭐 하고 있나싶어 전화했어 오늘따라 달이 예뻐 마치 너를 닮은 것처럼 바람이 솔솔 불어 오는데 좋은 날씨에 나와 같이 걸을래 시덥잖은 얘기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지 온통 너의 생각에 잠이 오지 않는 밤 비가 올때나 눈이 올때나 아니면 우울할 때나 짜증날 때나 언제든 이유가 어떻든 널 볼 수 있다면 상관없어 온통 너의 생각에 잠이 오지 않는 밤 어디야 또 친구랑 있지 넌 집 앞의 그 카페에 시시콜콜한 이야기에 시간이 가는 지도 모른 채 시끄러운 곳보단 조용한 곳이 타이트한 옷보단 루즈한 옷이 좋은 널 다 꿰고 있듯이 나도 모르게 끌려 나와는 정반대의 널 Under the starry night party I'll do it all you want it 왠지 느낌이 좋아 운명을 믿고 있는 나 오늘따라 달이 예뻐 마치 너를 닮은 것처럼 바람이 솔 솔 불어 오는데 좋은 날씨에 나와 같이 걸을래 시덥잖은 얘기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지 온통 너의 생각에 잠이 오지 않는 밤 비가 올때나 눈이 올때나 아니면 우울할 때나 짜증날 때나 언제든 이유가 어떻든 널 볼 수 있다면 상관없어 온통 너의 생각에 잠이 오지 않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