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on 민들레 şarkı sözleri

9월 한 동네의 조명 섞인 술집엔 노랗게 피어있던 민들레가 있었지 그날 난 그를 하염없이 바라보고선 아롱한 그녀의 향기에 흠뻑 취했었지 그날의 모습을 일기에다 담아내기 위해 밤을 지샜지 널 좋아하는 것 같아 함께 걷고 있으면 나의 고백은 수줍은 독백이 되고 넌 웃는 게 참 예뻐서 계속 보고 싶어져 나의 세상은 온통 너로 가득 찰 것 같아 우리 12월은 포근하고 따뜻했지 시린 손을 맞잡고서 캐롤을 불렀지 우리가 갔었던 수많은 여행들도 우리만 걸었었던 둘만의 동네도 그때의 모습들을 꺼내려다 보고 싶어질까 내내 망설였지 정말 사랑했던 것 같아 그때를 떠올리면 나는 아직도 너의 집 앞을 서성거리고 넌 웃는 게 참 예뻐서 계속 보고 싶어서 우리 사진을 아직 지울 자신이 없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내 모든 걸 잊고서 좋은 사람과 부디 아픔이 없길 정말 넌 웃는 게 참 예뻤어 내게 나타나줘서 너무 고마워 내가 사랑했던 사람아 이제는 안녕 날 사랑해 준 사람아
Sanatçı: Gaon
Türü: Belirtilmemiş
Ajans/Yapımcı: Belirtilmemiş
Şarkı Süresi: 4:37
Toplam: kayıtlı şarkı söz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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