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cincamcideul gyocaro beulruseu şarkı sözleri
매일 걷는 익숙한 거리
어김없이 교차로에 서 있네
신호가 바뀌면 모두 다
바람처럼 급히 사라지누나
어디로 가야 할런지
귀띔이라도 해 주오
깜빡이는 파란 등은
날 재촉하는데
도무지 발을 뗄 수 없어
우두커니 홀로 서 있는
가로수 넌 마치 나와 같구나
몇 번의 시간이 지나고
갈 곳 없는 발걸음을 옮기네
어디로 가야 할런지
귀띔이라도 해 주오
깜빡이는 파란 등은
날 재촉하는데
도무지 발을 뗄 수 없어
오늘도 누군간 떠나고
또 누군간 이 곳을 찾아오네
그리 서두를 건 없잖나
어차피 내릴 곳은 다 같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