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cincamcideul hwiceongine şarkı sözleri
우린 외로운 길을 가네
달려보다 걷다 둘러봐도 온통
낯설기만 한
뒤엉킨 우리의 이 밤도
빠르게 식어져만 가고
끝내 매듭을 짓지 못 한
꿈처럼 남겨져 있고
우린 외로운 길을 가네
가끔은 내 익숙했던 이름조차
낯설기만 한
또다시 등을 돌린 채로
나란한 저 평행선처럼
단 한 번 만날 수도 없는
끝없는 선을 그리고
또다시 등을 돌린 채로
나란한 저 평행선처럼
단 한 번 만날 수도 없는
끝없는 선을 그리고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차리리 눈을 감고 마네
흔들거리며
우린 외로운 길 위에
휘청거리네
휘청이네
휘청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