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분싸

오늘을 넘겨선 안돼 시간 지날수록 어려워 더 지나면 너가먼저 얘기할거 같았는데 이런날 눈치 못챈건지 아님 마음이 남은건지 나쁜놈 되긴 싫어서 먼저 말하긴 미안해서 할말이 없어 더이상 네게 감정이 없어 그만하자 하고싶은데 막상 널 보면 입이 안떨어져 그만 하자 이 한마디가 잘 안나와 자꾸만 너를 울리기 싫어서 난 아무말 못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건지 넌 내게 연락하고 울리는 전화와 문자 오늘도 자는척하고 너의 눈을보는 나도 편하진 않아 근데 뒤돌아보면 맘에없는말이 나올거같아서 작은 감정도 없는데 괜한말 나올거 같아서 더 이상 널보면 할말이 없어 더이상 네게 감정이 없어 그만하자 하고싶은데 막상 널 보면 입이 안떨어져 그만 하자 이 한마디가 잘 안나와 자꾸만 너를 울리기 싫어서 난 아무말 못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건지 넌 내게 연락하고 울리는 전화와 문자 오늘도 자는척하고 오늘밤엔 꼭 말해야할거같아 취하진 않았어 맨정신에 용기내 그 어떤순간 보다 조심스럽게 말할게 미안하다 난 너에게 이 말 밖엔 못 하겠어 다시 생각을 해봐도 난 나쁜놈 이라도 솔직하게 말 해볼게 너와난 안되겠어 어색한 침묵 사이엔 아무말 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