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

변함없이 밝은 낮에 빠져버린 잠에 나가야 돼 떠나가 다시 처음 그대로 떠나가 다시 처음 그대로 먼지 쌓인 방에 그 안에 텅 빈 외로움만 가득한 밤에 돌아가 처음 왔던 그대로 돌아가 처음 왔던 그대로 자꾸 걱정만 깊어져 계획 없이 나온 것도 이제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어 당장 어디인지 알 수가 없어 일단 멈춰 돌아보니 더욱 불확실하게 보여 모든 길 음악이 어려울 줄은 몰랐지 생각이 점점 더 부정적이게 변하지 않기 위해 가진 태도는 이제 이제는 뭘 더 잃을 게 없어서 길은 이미 점점 한 가지로 굳어져 머리는 커서 슬퍼할 시간 없어 오히려 늦게 시작한 게 서러워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까 했던 많은 고민도 해봤지만 결국 다시 제자리로 해봐야지 시도는 쉬운 게 어딨어 변함없이 밝은 낮에 빠져버린 잠에 나가야 돼 떠나가 다시 처음 그대로 떠나가 다시 처음 그대로 먼지 쌓인 방에 그 안에 텅 빈 외로움만 가득한 밤에 돌아가 처음 왔던 그대로 돌아가 처음 왔던 그대로 Life is endless challenge 아직 낯선 거리 집 밖을 나간 아이 다시 마주한 차이 정반대지만 가지 같이 가기에 ride or die 자세로 바꾼 다음 위치한 방 안에서 바라본 공간의 색깔이 Ash 취기를 빌린 내 모습 마치 맥 컬킨 밀린 일들이 stakin 돼버린 아침이 목을 조여도 필히 먹지 않아 no pill 대신 방이 날 kill 걱정 마 일어날 테니 또다시 다시 또다시 So talking to my panic 혼자가 되니 더 알지 돌아 봐 돌아보니 걸은 길이 멀어 돌아가지 못해 나 작은 꿈을 싣고 집 밖을 나가 다 큰 줄 만 알았던 어린 소년의 방황 I hate this place 돌아가고파 Hometown 내겐 이곳에 공기조차 숨 가빠 돌아가지 못해 여백을 채우기 전까지 Because Im okay 그들이 옆에 있기에 달빛 아래서 난 꿈을 꿔 다시 한 번의 겨울 이제는 춥지 않을 거야 머릿속 깊게 박힌 듯해 거리를 녹일 때 바뀐 꿈에 이제는 헤매지 않게 모든 걸 여기에 바칠게 I came back 돌아갈게 널 데리러 난 원해 이 게임에서의 Pull it out 내 꿈에 더 가까이 갈 때까지 못 멈춰 변함없이 밝은 낮에 빠져버린 잠에 나가야 돼 떠나가 다시 처음 그대로 떠나가 다시 처음 그대로 먼지 쌓인 방에 그 안에 텅 빈 외로움만 가득한 밤에 돌아가 처음 왔던 그대로 돌아가 처음 왔던 그대로 집 안에 혼자 남아 빛을 잃은 아인 아마 커튼 틈 사이 본 빛을 찾아 집 밖을 나가 잡으려 하면 할수록 빛은 멀어져만 가 꺼져가는 불씨 눈앞은 흐려져가 I wanna go back 됐어 충분해 라며 돌았을 땐 나도 모르는 곳에 와있었고 돌고 돌아서 다시 이 자리에 내 머리엔 나도 모르는 두려움투성이네 Don't worry yet 날 어디에 던져줘 저 거리엔 날 모르는 사람들의 시선뿐이기에 난 벌써 무너졌네 다 버려줘 너무 많은 생각 여기는 내가 날 못 믿게 해 근데 여전히 난 여기 빛과 있어 Buddy 여태 다 써버린 것들은 버리고 다시 되어보려 해 커튼 틈 사이 봤던 작은 빛을 찾아 나선 그 아이 처음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