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aneul ggeutserojul şarkı sözleri
노래는 흐르고 우리는 멈출 줄 몰랐지
영원을 말했고 우리는 약속을 했지
흐르는 노래 속에 우리는 춤을 추었고
흐르는 음악에 맞춰 많은 것을 남겼지
1절이 시작될 때 우리는 뜨거웠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그 노래처럼
끝없는 사랑을 속삭였지
의심할 여지 없이 끝없는 끝을 바라봤지
노래는 어느새 귓가에 익숙해지고
약속은 하나씩 더 늘어만 가고
흐르는 노래 속에 나란히 발맞추던
다정한 그 걸음은 조금씩 어긋나네
2절이 시작될 때 우리는 노력했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그 노래처럼
우리는 더 뜨거워만졌네
의심할 여지없는 맘이라 생각했지만
3절로 넘어가기 전
우리는 뭔가 모를 미묘한 기분을 느꼈고
3절이 시작될 때
우리는 굳어갔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그 모든 것이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었지
마지막 흔적을 남겨야 해
짙고 진한 선을 하나 그어야 해
노래가 끝나가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