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yeonu sarangni şarkı sözleri
돈은 상관없어 음악 사랑하니까
이런 아집으로 가득
찼어 대학 안 맞다니까
앨범 작업은 몰라
찾아다녀 술자리 저급한 얘기
내가 욕했던 것들
너도 거기서 웃고 있었잖아
나랑 안 맞아
너 잊으려면 나가야 했다고
억지웃음 걔네 앞에서
진짜로 웃은 적 없다고
엄마 전화는 안 받아
또 이혼 얘기나 할라고
힘든 거 있냐고 그냥 여기
기어 나온 내가 너무 미워
주량도 모르던 철없는 새내기
밀어 넣은 술과 오뎅탕
니네가 어제 꼬신 클럽
년 얘기에 따먹을 속셈까지
변기에 입 대기도 전에
화장실 바닥에 다 토한 아침
그걸 손에 잡히던 뭔가로
닦고서 보니 니 칫솔이라서
내가 널 사랑하긴 했냐니
오히려 내가 할 말이야
이 만남은 이제 잠자릴
위한 거라며 감정에 막말하는 너
우리 아빠 같아
내가 너한테 전화로 말하던
그건 나였나 피는 못
속여 널 때렸을까 나도
딴 남자 아일 밴 여자가
낳은 남잔 우리 엄말 힘들게
하는데 넌 헤어지고 하는
말이라곤 그냥 잃을 게
많았을 때 임신이라도
했길 바랬다 뿐이지
그럼 콘돔은 니가
사오지 그랬어 구멍이나 뚫지
이게 맞는가 싶어도 매일같이 떡쳤고
언제 깨진대도 절대
안 이상한데 물고 빨면서
겨우 연명을 해 비상구 계단에서
후크 한 번에 푼 내게
처음 아니지 물었을 때 얼버무린
놈한테 뺏긴 거야 니 처음은
꿈 앞에 내가
이기적이었던 놈처럼 보여?
마치 내가 전부였다는
것처럼 말했던 너도
금세 안겨 다른 놈
품에 연락처 감시할 걸 그랬어
니가 안 받고 덮어둔
핸드폰 물으면 집착으로 듣네
음악 하는 사위 싫으신 니 엄마는
골프 동호회 나가고
아빠는 회식을 노래방에서
동남아 여자애 둘 끼고
놀잖아 영원한 사랑 무너져 당장
눈에 들어오는 것들 앞에 말야
그게 니가 예쁘다 질투한
친언니 안 닮은 이유잖아
얼마 만나지도 않아놓고
결혼하잔 년들은
왜 항상 먼저 그만하잔 말을 꺼내
고친 그 얼굴로
짓는 부자연스러운 표정에
니 손목 칼자국 자해 사진 깨진
유리병 감정 기복
욕지거리 다 참았는데
난 아마 다음 사랑은 주지 못해
벌레들 꼬여 너
없이는 빛나지 않아
흰옷을 입었을 뿐이었네 내일 아침
해 뜰 때쯤 다 멀리 날아가
가족 건강 나빠지는 일
또한 피할 수 없잖아
돈이 내게 우선 아닐
뿐이지 여전히 중요한 건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