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yimun 십장가 şarkı sözleri
전라좌도 남원 남문밖
월매딸 춘향이가
불쌍하고 가련하다
하나맞고 하는 말이
일편단심 춘향이가
일종지심 먹은 마음
일부종사 하잿더니
일각일시 낙미지액에
일일칠형 무삼일고
둘을 맞고 하는 말이
이부불경 이내 몸이
이군불사 본을 받아
이수중분 백로주 같소
이부지자 아니어든
일구이언은 못하겠소
셋을 맞고 하는 말이
삼한갑족 우리 낭군
삼강에도 제일이요
삼춘화류 승화시에
춘향이가 이도령 만나
삼베주 나눈 후에
삼생연분 맺었기로
사또 거행은 못하겠소
넷을 맞고 하는 말이
사면 차지 우리 사또
사서삼경을 모르시나
사시장춘 푸른 송죽
풍설이 잦아도 변치않소
사지를 찢어다가
사방으로 두르셔도
사또 분부는 못듣겠소
다섯 맞고 하는 말이
오매불망 우리 낭군
오륜에도 제일이요
오날 올까 내일 올까
오관참장 관운장같이
날랜 장수 자룡같이
우리 낭군만 보고지고
여섯 맞고 하는 말이
육국유세 소진이도
날 달래지 못하리니
육례연분 훼절할 제
육진광포로 질끈동여
육리청산 버리셔도
육례연분은 못 잊겠소
일곱 맞고 하는 말이
칠리청탄 흐르는 물에
풍덩실 넣으셔도
칠월칠석 오작교에
견우직녀 상봉처럼
우리 낭군만 보고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