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yoseog vanishing şarkı sözleri

잊혀진다는 것은 어찌 보면 가장 아름다운 일 나의 몸과 너의 몸이 가장 아름답던 때 서로를 탐미하며 지상 낙원을 맛보던 그 시절 우린 그 시절을 마음껏 누렸으니 이제는 그때의 그 탐미를 더 이상 갈구하지 않아도 되는 성숙의 길로 온 것 아니겠니 잊혀진다는 것은 어찌 보면 가장 아름다운 일 너와 내가 우주를 꿈꾸고 우주를 만들고 우주 안에서 공포와 비겁함과 환희와 경외감을 체험했다면 이제는 더 이상 두려워하지도 놀라지도 당혹해 하지도 않아도 되는 것 아니겠니 잊혀진다는 것은 어찌 보면 가장 아름다운 일 왕성했던 왕래는 소멸되고 이제는 필요함 없이는 울리지 않는 전화벨이 우릴 너와 나를 오히려 해방시켜주는 이 아름다움을 맛보고 사는 것이니 잊혀진다는 것은 사실 가장 아름다운 일
Sanatçı: ihyoseog
Türü: Belirtilmemiş
Ajans/Yapımcı: Belirtilmemiş
Şarkı Süresi: 4:02
Toplam: kayıtlı şarkı söz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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