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ghyeon plan şarkı sözleri
군대에서 처음 봤던 힙합
tv 틀어 나온 고등 래퍼
난 친구한테 애써
저 정돈할 수 있다 말했어
아마 그때부터 였을까
부대에서 방송 챙겨
보면서 친한 선임과
free style을 자주 뱉어
그런 기억이 나네 어느 순간에
전역을 한 뒤 뭘
해야 될지도 몰라서 취업을 하지
또 시간을 낭비
그러곤 2년을 가까이 일했어
또 잘 먹고 잘 살길 위해서
그렇게 살다 보니 생각하기도
싫었지 나의 먼 미래도
낭비된 시간 난
젊었고 음악 한다 부끄러워서
일을 그만두고 떠난 여행
뒤에 결정했지 미래를 걸었어 uh
후회는 없어
후회가 있대도 내가 한 결정
가장 큰 걱정은
이걸로 돈 벌까 먼저
새겨진 겉멋 고난의 연속
또 나는 있을까 겸손
친구에게 이야기를 털어
난이게 좋은데 잘할지 몰라서
사실 난 조금은 고민돼
그렇게 여행을 마친 뒤 처음
내 집에서 했었던 카피랩
첫 번째 챕터는 변화의 핵 again
그렇게 처음 만든 내
오토튠 떡칠한 믹스테잎
친구는 좋게 들었대
원했었던 건 이런 게 아닌데
XX 잘 될 줄만
알았네 근데 흔한 랩퍼와 비슷해
저 래퍼들과는 거리감
느껴져 내겐 없어 청취자
그렇기에 난 더 멀리 봐
안되지 이게 돈
벌이가 ?잘될거란 니 거짓말
이 날 조여와 포위망
살아 숨 쉬어 내 열등감
이젠 일어나 걸음마
난 무너져서 뒷걸음만
치지 않아 일어나 걸어가
또 다시 한번 돌아가지
시작할 때 세운 계획까지
지금에선 말할 수 없지만
내가 했었던 수많은 다짐
걸 위해 열 여섯 마디를
써내리고 아침을 맞이
스물여섯 언제가 될진 몰라도
발걸음은 항상 똑바로
데모 테이프 안 도망쳐
오래 걸렸지만 독창적
업로드한 뒤 씬에
합류해 가까워질 미래의 도착점
달라 보이지 내 겉과 속
쓸데없이 조금 철학적
원하던 씬안에 들어가 세웠던 계획을
써내려 가려 해 두번째 챕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