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ge hyanghaessdeon sungandeul

참으로 길었지 너 없는 꿈속을 지나 왔을 때 닿을 수 없는 작은 빛을 따라서 가며 깨달았지 모든 순간순간 너는 남겨져 내 곁에 있었다는 걸 내 작았던 바램들이 한순간에 닿았을 때 어둠 속에 서 있던 나를 깨워줘 수많은 시간을 건너 늘 바랬던 내 세상도 결국 너에게 있었다는 건 너만 있었다는 거야 네게 향했던 모든 순간 위에 다시 난 서있어 수많은 조각들이 나를 스치고 추억들은 아파와 혼자 걸었던 모든 순간이 언젠가 네게 닿을 수 있도록 어긋난 시간을 넘어 다시 너에게 향했어 쏟아지는 작은 빛을 따라 너에게 닿길 힘겨운 발걸음이 꼭 너에게 닿길 수만 갈래 시간 틈을 지나서 다시 너에게 향했어 길었던 방황 속 흐려지는 꿈속에 널 잡을 수가 없었어 늘 못났던 나였지 너에게 내 작았던 바램들이 한순간에 닿았을 때 어둠 속에 서있던 나를 깨워줘 너 없는 시간 속에서 늘 헤맸던 발걸음도 결국 너에게 있었다는 걸 내 모든 순간은 네게 향했던 모든 순간 위에 다시 난 서있어 수많은 조각들이 나를 스치고 추억들은 아파와 혼자 걸었던 모든 순간이 언젠가 네게 닿을 수 있도록 어긋난 시간을 넘어 다시 너에게 향했어 시간이 멈추고 날 담았던 작은 세상 무너져도 너를 만났던 그때의 날 기억해 줘 다 사라질 그 순간이 와도 다시 난 너를 찾아 가고 말거야 수십 번을 헤매이고 수백 번을 무너져도 마지막 그 끝에서 다시 너를 보게 된다면 수천 번 수만 번 반복하면 닿을 수 있을까 가장 어두웠던 긴 시간 속에 너에게로 향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