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aram a song for my mother şarkı sözleri
우리 어머니 놀리지 마시오 우리 어머니 좋은 사람입니다
지금에야 어머니가 낡고 무섭고 터프해 보이나 우리 어머니 참 좋은 사람입니다
나어릴 때 어머니는 씩씩하고 정직하라고 매일매일 훌륭한 위인 이야기도 들려주고
고약한 아저씨가 옆집 아이에게 몹쓸 짓 하면 만류하기도 타이르기도 막아주기도
화를 내기도 대신 맞기도 함께 울기도 하셨고
우리 세 형제 서로 의지하며 사람답게 이 세상 살라고
사람들 비웃음 무시하면서 우리를 키우셨다지요
아버지는 손가락을 잘리고도 마작을 했다지만 나는 어머니의 가르침 속에 정직하게 자라났고
그 덕에 국가의 신임을 받고 금고를 맡는 회계 병이 되었으니
이것이 내 평생의 명예로운 훈장입니다 이제는 내가 우리 가족 지켜내야지요
전쟁이 끝날 때까지 아무 탈 없이 금고를 지켜서 큰 공을 세우고픈 꿈이 있습니다
내가 공훈을 세우고 돌아올 때까지 우리 어머니 잘 버텨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