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iran geon jeongmal museoun geoya

언제부터 난 이렇게 됐을까 눈물이 지겹도록 보기 싫더라 그래 넌 얼마나 힘들었을까 언제부턴가 내 생각만 하게 되더라고 사실 기억 나 둘이 다녔었던 장소 내일은 뭐 먹을까 했었던 날도 티내지 않기로 했지 이런 말도 널 아프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 그때는 이미 늦었을까 왜 미리 알아채지 못했을까 지금에서야 꺼내봤자 늦었다는 걸 알면서도 왜 난 망설였을까 우린 헤어져도 마음은 아프겠지 보낸 세월이 있으니까 널 두고 떠나도 미련 남아 있겠지 너무 오래 행복했으니까 정이라는 건 정말 무서운 거야 그게 아니었다면 난 널 이미 버렸을 지도 몰라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사람들이 계속 보채도 정이 남아 놓지 못하고 있었던 걸 거야 우리 이제 헤어져야하지 이유가 없어도 아니 사실 외면했던거지 이유를 찾아보려해도 그냥 정이라는 한마디로 봉인 하고 우리 속 썩인 체로 서로 고민 너와 내가 이렇게 끝을 맞이해 그래도 슬픈 엔딩은 no thx 네가 보고싶을때도 있을텐데 우리가 쌓아온 추억들로 대신해볼게 하루하루 무뎌진다고 해도 네 생각을 멈출 수는 없을거야 우리 같은 시간을 살아가다보면 우연히 마주칠 수도 있을거야 우리 나름대로 행복했었던 추억 때문에 미련갖는다해도 한시라도 빨리 무서운 이 정이란 놈 떼어내야 맘 편하겠어 난 정이라는 건 정말 무서운 거야 그게 아니었다면 난 널 이미 버렸을 지도 몰라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사람들이 계속 보채도 정이 남아 놓지 못하고 있었던 걸 거야 정이라는 건 정말 무서운 거야 그게 아니었다면 난 널 이미 버렸을 지도 몰라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사람들이 계속 보채도 정이 남아 놓지 못하고 있었던 걸 거야 정이라는 건 정말 무서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