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jaeyeong aebyeol şarkı sözleri
당연한 것에도 아파하는데
훌훌 털어버리면 되는 것을
여려서 잊지 못하나봐
고요히 누워 있는 네 숨결이
파도를 칠 때
안녕 잘 가 내 사랑아
안녕 잘 가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안녕 잘 가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안녕 잘 가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잘 가
너에게 무슨 이유가 있겠어
너 하나로 충분한데
그래서 한 가지여서 여린가봐
여려서 그냥 푹 빠져버렸나봐
나 혼자 울며
너의 흙을 밟기는 아직 어려
세상아 참 비겁하다
슬픔도 모르면서 이렇게
빨리 데려가는 건 너무하지
끝이라는 걸
너의 그늘을 날린 순간
난 알게 되었구나
외로움이 가득했던 너의 시절에
내가 빛이 되었다면
난 그걸로도 충분해
안녕 잘 가 내 사랑아
안녕 잘 가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안녕 잘 가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안녕 잘 가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잘 가
사진의 웃는 모습으로 남아있다고
난 꼭 계속 믿을게
네가 이젠 아프지 않다고
웃는 얼굴로 날 응원한다고 믿을게
그리고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
날 지워버려도 된다고 전할게
난 좋은 추억으로
잊어버리는 법 배울게
날 신경쓰지마 어차피
당연한 것이야
걱정하는 눈빛도 보내지마
어차피 너도 똑같아
나도 내 일이 끝나면
곧 너의 품으로 가겠지
자다 일어나면 네가 내 옆에 있겠지
안녕 잘 가 내 사랑아
안녕 잘 가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안녕 잘 가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안녕 잘 가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