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jeongdeug 그 이름 şarkı sözleri
불러보면, 그 이름을
이젠 따뜻한 웃음이
배어나 올 줄 알았네
들어보면, 그 이름을
이젠 이 겨울이 그리
춥지만은 않을 것 같았네
그러나
불러보고
들어봐도
그 이름, 참
쓸쓸하고 외롭게
젖어있네
이렇게 저렇게
애를 써 봐도
걸어온 것만큼만
꼭 그만큼
보이는 길 위에
그 이름,
아직까지
눈물 한번 흘려 본 적 없는 이에게
한 번쯤은 크게 얼싸안고 울어보라
말을 거네
당신과 나
당신과 나
당신과 나
당신과 나
기억이란 늘
화르르 거리며 불타버려
가물가물할 만도 한데
잊혀지지 않네
그 이름,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불려 질 수 없는
그 이름을
도대체 뭐라 불러야 하나
당신과 나
당신과 나
당신과 나
당신과 나
당신과 나
당신과 나
당신과 나
당신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