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jeongdeug 사라지다 şarkı sözleri
집으로 향하는 길
부서진 건물과 벽 너머
나의 시야를 훤히 틔워주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발자욱 사이 사이
바람이 불어와 발목을 잡는다
한줄기 빛도 없는
까만 어둠을 헤집고
달빛에 의지해 내 밥을 들이킨다
따뜻한 온기를 찾아
한껏 웅크린 몸 안으로
차가운 바닥의 기운이 날 감싼다
웅크린 어깨에 가지가 돋아나
축쳐진 내 몸이
갈 곳을 찾아 춤을 춘다
갈 곳을 찾아 춤을 춘다
갈 곳을 찾아 춤을 춘다
아득히 들리는 세상의 소리는
나의 세상과 너를 분리시키고
멀어져간다
사라져간다
갈 곳을 찾아
멀어져간다
사라져가
웅크린 어깨에 가지가 돋아나
축쳐진 내 몸이
갈 곳을 찾아 춤을 춘다
갈 곳을 찾아 춤을 춘다
갈 곳을 찾아 춤을 춘다
아득히 들리는 세상의 소리는
나의 세상과 너를 분리시키고
멀어져간다
사라져간다
갈 곳을 찾아
멀어져간다
사라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