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ueojin 자각 şarkı sözleri
매일같이 열었었던 현관문의 달라진 무게감
조금씩 달라져 내 하룰 채우는 주제가
난 다 받아들였고 내 나름대로의 적응도
끝을 냈어 현실 속의 나는 쉽게 꿈을 깼어
매번 달라지는 꿈에 대한 정의
솔직히 말하면 내겐 첫번째였어 안정이
완전히 속이지 못한 난 다 들켜버려
내 맘속에 남은 불씨들 전부 죽여버려
소원을 담아 불어도 꺼지지 않는 불씨
다 태우진 못해도 죽진 않을거란 듯이
여전히 천천히 빛을 내고있어
어쩌면 영원히 빛을 낼 수 있어
현실을 살고 주제를 파악해도 결국 그대로
답답한 나를 용서할 수 있을까 삶을 무대로
옮겨 놓는다면 , 박수와 눈물은 과분해
나 역시 끝까지 과묵해
좋은음악,좋은음악 그래 내가 찾던 그것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단 걸 알았단 듯 굴어
아마 줄여나가는 거지 삶은 희망을
짧은 추억거리가 돼버린 장래희망들
날 자각했어 잔인하게, 이제서야 확인한
내 뒷모습은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아
왜 라는 질문은 다시금 사치가 되고
이제야 조금 파악했어,부족한 주제도
Dear TALK 덤덤하게 real talk
나는 요새 있잖아 무척 마시고있어 zero coke
글쎄 누가 그랬거든 필요해 비워내는 거
근데 그게 안돼 대신 덜 쌓는거야 독
난 화해를 했어야만 했어 내 정체성과
언젠가 사라질게 뻔해보였던 내 안의 섬광
이게 나를 원망했지 난 언제 일어설까
모르는 넘어진 사람 같아서 다시 걸어서 갈
엄두가 안나더라고 마냥 뛸 자신은 없잖아
어디 아픈 것도 아닌데 발이 그냥 안떨어져서 자막
없이 외화 보는 느낌이랄까 대충 옆사람
하는 말 반만 알아듣는 상태였어 헛바람
들어서 그랬나 자책도 귀찮아지는 시점에
그냥 비우기로 했어 그도 그럴게 처음 그 시절엔
마냥 나 좋자고 했던걸 이제와서 이걸 왜
굴러가도 않는 머리통 아프게한다 이건데
아니 뭐 이거 되는데까지 하는거지 뭐
이해 돼? 하고싶은 거 하는 거 그거 말곤 없어
좀 비워도 돼 너가 말하는 '좋은 음악' 그거
어쩔 수 없어 좋은 날보다 슬픈 날이 더 많을걸
그럼 그런데로 좋으면 좋은 가사 아님 슬픈가사
때마다 솔직하게 적으면 그게 '좋은 음악' 맞아
이런게 너가 원했던 건진 잘 모르겠지만
이게 내가 너에게 진짜로 해주고 싶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