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un2 이제 진짜로, 마지막으로 şarkı sözleri
이제 진짜로
마지막으로
잡았던 네 손도
밝았던 미소도
내게로 향했었는데 이제 다신 보지 못해
좋았던 날들만 기억나 정말 나 못돼먹었네
내게 넌 전부라는 진부한 말들이
진심이 아닌 줄 알았는데 맞는듯해
이 노랠 네가 들으면 또다시 올 거라는
생각은 밤이 지나면 잠시 없어지는 걸
하려던 말이 있지만 병신같이 화만 또
냈었던 나지 미안해 많이 그리워져도
이제 진짜로
마지막으로
잡았던 네 손도
밝았던 미소도
지금 너도 울고 있지
아직도 너를 참 잘 알아 그치
너를 잃는 게 두려웠던 건지
내가 힘든 게 더 싫었던 건지
나도 날 잘 모르겠어
친구들은 말해 그거면 됐어
술잔에 비치는 내 모습이
네 슬픔이래서 난 삼켜
그렇게 가고 싶다던 여행 다 가볼걸
곡 작업 때문에 못 만났던 난 집에 있어
너 있을 때도 우울을 만들어 버린 서울
이제는 병원에서 약도 다 됐네 rapper
그래 널 놓아야 해
제발 이젠 울지 마 babe
내가 보고 싶을 때
네가 말한 내 행동을 매일
기억을 해내야 해
나도 널 잊기 위해
잠시 밖에 나왔는데
모든 곳이 다 왜 너의 향기가
느껴지는데
처음 만났던 학교 축제
첫 데이트는 영화를 봤지
남자답게 고백도 못 해
데려다주던 집 너무 아쉬워
너를 꽉 안았던
영원을 약속한 우리의 밤
이제는 다 good-bye
이제 진짜로
마지막으로
잡았던 네 손도
밝았던 미소도
그래 진짜로
마지막으로
끝이 없을 것 같았던
우리의 사랑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