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o teolsil şarkı sözleri
굵은 실을 매고서 걸어가네
나의 묶인 실 끝에서 멀어가네
바라다보네
멀어진 끝을
걸어가는 한 걸음 발마다
단단해질 여리던 나의 실
매듭으로 이으며 꾸었던
동그라미 하나가 되는 꿈
조금 느려도 결을 더해 가기를
어제 바라던 내일이 오늘이 된 거라고
모든 하루를 새겨두고 싶어라
나무의 매일매일이 나이텔 그리듯
가만히 들여다보곤 해
언젠가 끊어졌던 자국을
조금 느려도 결을 더해 가기를
어제 바라던 내일이 오늘이 된 거라고
모든 하루를 새겨두고 싶어라
나무의 매일매일이 나이텔 그리듯
작은 매듭으로 이으며 꾸었던
큰 동그라미 하나가 되는 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