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eongjae stasimon i şarkı sözleri
무서운 것이 많다 해도
인가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다네
그는 사나운 겨울 남풍 속에도
잿빛 바다를 건너며 내리 덮치는
파도 아래로 길을 연다네
그리고 신들 가운데서
가장 성스러운 면 다함이 없고
지칠 줄 모르는 대지를
그는 말의 후손으로 갈아엎으며
해마다 앞으로 갔다 뒤로
돌아서는 쟁기로 괴롭힌다네
마음이 가벼운 새의 부족과
야수의 종족과 심해 속의 바다 족속들을
엮은 그물의 코 안으로 꾀어 들어
사로잡아 간다네 재치가 뛰어난 인간은
산속을 헤매는 야수들을 책략으로 제압하고
덥수룩한 갈기의 말을 길들여
그 목에 멍에를 얹는가 하면
지칠 줄 모르는 산 소는 길들인다네
또한 말과 바람처럼 날랜 생각과
도시에 질서를 부여하는 심성을
그는 독학으로 배웠다네
맑은 하늘 아래 노숙하기가 싫어지자
서리와 폭우의 화살을 피하는 방법도
그가 대비할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네
아무 대비 없이 그가 미래사를
맞는 일은 결코 없다네
다만 죽음 앞에서 도망치는 수단만을
손에 넣지 못하였을 뿐
허나 그는 좌절 시키는 질병으로부터
도망치는 방법은 이미 궁리 했다네
발명의 재능이 있어 바라던 것 이상으로
영리한 그는 때로는
악의 길을 가고 때로는 선의 길을 간다네
그가 국법과 신들께 맹세한 정의를 존중한다면
그의 도시는 융성할 것이나
무모함으로 인하여 불미스러운 것과
함께 하는 자는 도시를 갖지 못하는 법
그런 자는 결코 나의 화롯가에 앉지 말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