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ungyeong

이윤경 경기12잡가 - 소춘향가

iyungyeong 이윤경 경기12잡가 - 소춘향가 şarkı sözleri

춘향(春香)의 거동(擧動) 봐라 오인 손으로 일광(日光)을 가리고 오른손 높이 들어 저 건너 죽림(竹林) 보인다 대 심어 울하고 솔 심어 정자(亭子)라 동편(東便)에 연정(蓮亭)이요 서편(西便)에 우물이라 노방(路傍)에 시매고후과(時賣故侯瓜)요 문전(門前)에 학종선생류(學種先生柳) 긴 버들 휘늘어진 늙은 장송 광풍(狂風)에 흥을 겨워 우줄 활활 춤을 춘다 사립문 안에 삽사리 앉아 먼 산을 바라보며 꼬리치는 저 집이오니 황혼에 정녕히 돌아를 오소 떨치고 가는 형상 사람의 간장을 다 녹이느냐 너는 어연 계집 아희관데 나를 종종 속이느냐 아하 너는 어연 계집 아희관데 장부간장을 다 녹이느냐 녹음방초승화시(綠陰芳草勝花時)에 해는 어이 아니 가노 오동야월(梧桐夜月) 달 밝은데 밤은 어이 수이 가노 일월무정(日月無情) 덧없도다 옥빈홍안(玉鬢紅顔)이 공로(空老)로다 우는 눈물 받아 내면 배도 타고 가련마는 지척동방천리(咫尺洞房千里)로다 바라를 보니 눈에 암암
Sanatçı: iyungyeong
Türü: Belirtilmemiş
Ajans/Yapımcı: Belirtilmemiş
Şarkı Süresi: 9:37
Toplam: kayıtlı şarkı söz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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