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You Only Live Once 슬로건이 좋아 어차피 삶은 일회용 뽕이나 한번 뽑아보자 경제적인 접근이지 신시대 freedom 매초 매분이 luxury 그런 게 역시 멋 사치엔 이유 없지 재밌으면 장땡 될놈은 똥을 싸다가도 되니 38 광땡을 쥐어버리는 끗발 언제가 됐든 끝까지 가다가 한 번 터져주면 damn it's a good life 아둥바둥 뛰어봐야 못봐 나는 놈 근데 쟤네들도 날개 펄럭이기 바쁜걸 난 신선이 되어 구름 여유롭게 타지 이걸 모르는 애들은 다 장대비나 맞지 너무 애쓰지마. Let your steam out 용을 써서 굴러봐야 괴롭기만 안달난 애들한테서 나지 불안한 냄새" That's what 자칭 자유전도사 선생 says (Y O L O 나의 삶은) You Only Live Once. (Y O L O 나의 삶은) You Only Live Once. (Y O L O 나의 삶은) You Only Live Once. (Y O L O 나의 삶은) You Only Live Once. 삶의 타이틀) You (Y O L O 나의 (Y O L O 나의 삶의 타이틀 기왕에 한번 사는거 다 쓰다가지 까짓거) 자유랑 시간낭비 구분 못하는 애새끼가 대가리만 커 술담배 바꿔먹었지 책임감 한쪽 귀만 열어둬 편들어 먹기 쉽고, 짬 찼다 싶으니까 타령하는 신념. "뭐 젊음이 어쩌고 청춘이 어쩌고 자유는 어떻고 현실에도 불구하고 삶은 욜로" no. F*CK NO. 경제적인 접근법은 개뿔 너희가 말한 자유는 이젠 과소비네. 백번 양보해서 그게 맞다고 쳐 어차피 쓸테면 남기지 말고 써 그래도 남는게 더 많다시면 나도 박수쳐 근데 과연 통장, 지갑, 주머니에 시간까지 죄다 털고 나서도 똑같은 톤으로 뱉을 수 있겠냐 그 슬로건. 뽕이나 뽑자며 옘병을 싸던 자유 전도는 열등감을 가리려는 자기과시 혹은 병신같은 낭비벽에 대한 합리화 시도뿐. (Y O L O 나의 삶은) You Only Live Once. (Y O L O 나의 삶은) You Only Live Once. (Y O L O 나의 삶은) You Only Live Once. (Y O L O 나의 삶은) You Only Live Once. (Y O L O 나의 Only Live Once. (Y O L O 나의 삶의 타이틀) You Only Live Once. (Y O L O 나의 (Y O L O 나의 삶의 타이틀 기왕에 한번 사는거 다 쓰다가지 까짓거) "Y O L O, 나의 삶의 타이틀 딱 한번 사는거 다 쓰다 가 까짓것 Y SO LAME OLD MAN 그만 좀 타일러 알잖아 성과 따지면 존나 재미없다는거 Y O L O, 나의 삶의 타이틀 기왕에 한번 사는거 더 놀다 가지 까짓것 Y O L O, 나의 삶의 타이..." 반은 맞고 반은 틀려. 네 낭만은 너무 낭비적 내 모토 역시 YOLO 근데 해석은 정반대 소비성 낭만을 꽤 신봉하던 적 있어 한 때. 놀고 먹다 내킬 때가 되면 잡으려던 땡은 달력과 잔고를 보는 찰나에 뒤통수를 패. 전구 나갔다 불 다시 켰지 쫌이나마 차린 정신 놀고 먹고 싸고 자기엔 대가리는 꽤 잘 익었지 딱 반만 맞았어. 오답에 쳤지 가위표 만끽은 좋아. 대신 하자고 정신은 차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