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아

hook) 차가운 네 눈빛에 나는 다시 헤맸어 어렵게 꺼낸 말에 너는 뒤를 돌아서 지나온 기억들을 덮어두고 일어서 후회 속에 갇혀서 그냥 날 이제 놔줘 그냥 날 이제 놔줘 그냥 날 이제 놔줘 그냥 날 이제 놔줘 verse) 1 받아들이질 못해 왜 그렇게 잡으면 어떡해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놓아주지를 않는데 알고 있잖아 식어버린 날 가려보아도 티가 나잖아 모른척해도 달라진 태도 이렇게 너를 밀어내잖아 하루하루가 흘러간 시간 남은 건 아무것도 아픈 건 내가 아니라 너라고 충고를 계속해도 신경 쓰이게 하지 말라고 편히 떠나고 싶은 내 마음을 알아달라고 평생을 그렇게 후회해도 변하지 않은 이 시간이 더 괴롭게 만들어 비참히 전하지 못한 내 마음이 더는 아프지 않도록 저 멀리 너와 내 거리를 더 멀리해 우리 사이 서먹하게 그러지 않으면 너만 더 미치도록 힘들기에 나는 책임질 수 없어 너가 어떻게 돼도 분명히 말했어 나 편히 보내 달래도 받아들이지 못해 내 시간도 필요해 더는 나쁘지 않기 위해 잡지 말아줘 널 위해 hook) 차갑게 말을 하고 후회 속에 갇혔어 어렵게 꺼낸 말에 넌 눈물을 흘렸어 지나온 기억들에 내 마음이 아파서 너를 놓지 못해서 내 곁에 머물러줘 내 곁에 머물러줘 내 곁에 머물러줘 내 곁에 머물러줘 verse) 2 너의 눈가에 흐르던 눈물 그 순간 쉴 수가 없었어 숨을 너의 눈을 바라본 순간 이게 마지막 이란 생각이 내 머릿속을 스쳐가 이젠 너를 안아줄 수 없다는 생각에 심장이 찢어질 것만 같아 제발 내 곁을 머물러줘 이미 넌 떠나갔고 다시는 널 보지 못한다는 게 정말 내게는 너무 힘이 들어 제발 내 곁에 돌아와 줘 떠나는 널 난 바라봤어 그 순간조차 잊기 싫어서 그날에 너를 담아놨어 너 없는 하룬 내게 지옥과 같을 뿐이야 너 없는 삶은 내겐 무리야 우리가 함께했던 기억 속에 있어난 널 보내기 힘든가 봐 널 잊을 순 있을까 난 다시 돌아오길 바래 난 시간을 돌려 네가 내 곁에 있던 그때로 시간을 돌려 네가 날 보며 웃던 그때로 시간을 돌릴 수 없다면 너가 다시는 오지 않는다면 난 살 수 없어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와 줘 hook) 차갑게 돌아서 난 길을 헤맸어 아프기 싫어서 또 후회하기 싫었어 붙잡고 싶어서 놓치기 싫어서 어렵게 꺼낸 말을 주워 담고 싶었어 그냥 날 이제 놔줘 내 곁에 머물러줘 그냥 날 이제 놔줘 내 곁에 머물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