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우리는 너무 닮았지 좋아하는 게임도 항상 매운 것 만 먹어 위가 너무 아파도 어딜가든 손을 잡아 여름 인데도 말야 너가 자주 갔던 이태원 술집에 둘이 앉아 얘기해 음악소리 때문에 하나도 안 들렸는데 괜찮아 너가 예쁘기에 난 여기 추억에 빠져있어 넌 어디에 있어? 가끔씩 너에게 화를 냈었던 나를 잊어 진심이 아니었어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시간이 더 가도 그때에 난 변하지 않아 그래서 널 생각하면 후회들이 먼저 생각나 행복한 기억은 쉽게 잊는다고? 근데 난 아직 이태원 술집에 남아있어 넌 어디 추억 쯤에 있어 정리 해 정리할 게 너무 많아 너 이해 하겠다고 말했는데 정리 해 정리할 게 너무 많아 너 이해 하겠다고 말했는데 정리 해 정리할 게 너무 많아 너 이해 하겠다고 말했는데 정리 해 정리할 게 너무 많아 너 이해 하겠다고 말했는데 너가 걸을 땐 걸음이 빠른지도 몰랐고 너가 말했던 단점이 내게는 보이지도 않았어 좋은 것만 본게 아냐 콩깍지도 아니고 내 마음이 그랬었나 봐 이유는 몰라 아직까지도 모든걸 다 이해하고 싶었어 너가 나한테 말했었던 가족사정 까지도 헤어지자 말할 때는 귀여워 보일 것같았어 그건 내게 너무나도 큰 착각이였고 다른 사람처럼 보이더라 한 순간에 시간은 우리 편을 들지 않았어 하필 이 순간에 너와 내가 만나서 상황 탓을 해 더 나아가면 쉽게 헤어질까 봐 고민해 그래서 끝낸 거야 짧지만 소중했던 연애로 우리는 분명 소중했어 쉽게 헤어질 수 없을 만큼 싫어져서 헤어지기전에 우리가 싫어져서 헤어지기 전에 정리 해 정리할 게 너무 많아 너 이해 하겠다고 말했는데 정리 해 정리할 게 너무 많아 너 이해 하겠다고 말했는데 정리 해 정리할 게 너무 많아 너 이해 하겠다고 말했는데 정리 해 정리할 게 너무 많아 너 이해 하겠다고 말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