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에

어렸을 적에 듣던 노래 가사처럼 가끔 한 번씩 너를 떠올리고 있어 행복했었지 울기도 했었지 너와 나 정말 잘 맞았었지 이걸 듣게 된다면 너도 날 추억으로 새겼으면 해 나 어렸을 적에 즐겨듣던 그 노래 우린 행복했었지 추억으로 새겼으면 해 술 한잔하면 잊었던 것들이 다시 밝아져 아마 난 다섯 살 때 처음 구구단을 다 외웠었지 아빠 차에서 그때 들었던 노래는 아마 버스 안에서 버스 안에서 그 노랠 영감받아서 만들었던 두 번째 테잎의 타이틀 버스 안에서 소리헤다의 영감을 받았었지 그때 작업했던 사람들은 모두 TV에 나왔어 울었어 강원도에서 추웠어 난 너무 어렸어 병현이, 도형이 형 나 지금 생각해 보면 날 계속 챙겨줬던 거 여기에 새겨야겠어 바퀴벌레 가족들과 살았었던 월산동 독립한지 4년 만에 혼자 보낸 화정동 이제 안정이 된 삶을 사는 쌍촌동 다음은 어디로 갈까 이젠 미래를 떠올려 어렸을 적에 듣던 노래 가사처럼 가끔 한 번씩 너를 떠올리고 있어 행복했었지 울기도 했었지 너와 나 정말 잘 맞았었지 이걸 듣게 된다면 너도 날 추억으로 새겼으면 해 나 어렸을 적에 즐겨듣던 그 노래 우린 행복했었지 추억으로 새겼으면 해 탑블레이드 놀이터에서 가기 싫어 컴퓨터 학원 야자는 너무 지겨워 내 첫사랑은 어렸을 적에 듣던 노래 가사처럼 가끔 한 번씩 너를 떠올리고 있어 행복했었지 울기도 했었지 너와 나 정말 잘 맞았었지 이걸 듣게 된다면 너도 날 추억으로 새겼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