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ing

끝없는 우주, 막연한 마음 보라색 행성이 어느새 눈에 들어왔어 그 곳의 이름은 버그시티 북적북적 삶이 바빠보이더라 인사하자마자 끌려간 버이낸스 갑자기 벅화점도 한 번 가보래 타투도 해주고 옷도 입혀주더라. 정신이 혼미해 뭐 그래도 좋았어 보이저들, 여긴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아 Da-Da-Da Da-Da-Da-Da-Da Da-Da-Da Da-Da-Da-Da-Da 아, 나쁜 말이 아니야 신기하다는 걸 뿐 어디서는 음악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조각도 해 누군 술도 만들어 주더라? 궁금한 행성들은 많지만 아무래도 난 이 곳이 좀 재밌나봐 뭐, 한동안 떠나지 않을 것같아 너도 이 넓고 새로운 세상 속에서 어디를 갈 지 도저히 모르겠다면, 내가 있는 이 곳 버그시티에 놀러와 한 번 놀러와! Da-Da-Da Da-Da-Da-Da-Da Da-Da-Da Da-Da-Da-Da-Da 정신이 혼미해 뭐 그래도 좋았어 보이저들, 여긴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아 Yeah-eh Woo-woo-ah 나랑 버그시티와서 같이 어깨 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