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del 창문없는 방 şarkı sözleri
오늘도 창문없는 방 속에 있지 난 다가오는 졸음을 커피로 뺨 때린 채 Keep making new shit 삐걱대는 의자 딱딱한 침대 날 편하게 만들던 두 손을 뻗으면 양쪽 벽에 닿을 수 있는 조그만 방 Oh baby no baby 창문없는 방 속에 갇혀 난 오늘도 밤낮 바뀐 줄 모르고 끊임없이 움직여 이 시간에도 세상의 시계는 이미 다 의미가 없지 시간이 필요 없으니 여렸던 맘은 허풍 속에 감춰 차가운 청년이 됐어 피카소는 될 거 같지는 않아 더 원해 난 잭슨 폴록 Or 고흐에 가까워져 Every day making new action 허나 흐릿하지 Keep moving it ain't so vivid 그래도 완성작은 하나씩 쌓여가 이 메모장에 적힌 짤막한 글들은 장문의 가사로 이어가 괴팍해진 내 성격이 자꾸 날 흔들어 깨워 눈을 반쯤 뜬 내 모습이 꽤나 한심해 보여 기분이 확 바뀌어져 매번 이런 모습에 실망한 너에게 마음을 가리겠지 네 기분에 의문 따윈 없이 그렇게 점점 내 방의 방 벽이 좁아질수록 닿고 있는 건 그래 확실해 머릿속 시끄러운 소리를 작업들로만 꺼놔야 하지 오늘 난 혹여 잠에도 그린 곡들을 마이크에만 담아 덧없이 기억을 훑어 흐릿하게나마 날 좀 드러내 한순간 건들면 무너질 것만 같던 머릿속 작은 방의 창마저 없앤 널 더 질책하기만 해 이 밖을 나가도 이해해줄 사람은 하나 없어 손은 메모장을 떠나지 못한 채 가사를 끄적거려 오늘도 창문없는 방 속에 있지 난 다가오는 졸음을 커피로 뺨 때린 채 Keep making new shit 삐걱대는 의자 딱딱한 침대 날 편하게 만들던 두 손을 뻗으면 양쪽 벽에 닿을 수 있는 조그만 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