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hyeon (bkmu) bnsl - three children şarkı sözleri
싹이 나고 잎이 자라고
당연하게 꽃이 피었고
어느샌가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도 피어 가네요
눈보라를 견디며 사는 게 쉽지 않은데
힘든 내색 없이 세 씨앗을 품어 준
더 많은 것 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그 마음을 이제는 알아요
평생을 갚아도
다 갚을 수 없는 사랑
이제는 알기에
감사합니다
꽃잎이 지고 거름이 되고
다른 싹을 틔워내듯이
세 씨앗들이 꽃이 필 때까지
새싹을 위해 거름이 되어 준 당신
비바람을 견디며 사는 게 쉽지 않은데
힘든 내색 없이 세 씨앗을 품어 준
더 많은 것 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그 마음을 이제는 알아요
평생을 갚아도
다 갚을 수 없는 사랑
이제는 알기에
감사합니다
젊었던 당신의 그 시절에
우리를 위해 포기한 그 시간에
이제는 보답할게
감사하다 말하는 게
너무 어려워 그동안 하지 못했었는데
사랑한다 말하지 않을 수가 없는 당신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