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rim gangcangjin şarkı sözleri
군대는 내게 여자보다
먼저 형들을 데려가
1년을 덮석 뺏어간
것 같았어 입대 예정날
되려 난 잤지 전화에
울게 될 것 같아
처음 느꼈어 형들이
랩을 접게 되거나
변할까봐 난 겁이 났지
힘내란 말은 다 거짓같아
장한평에서 왕십리까지
옮겼지 내 작업실방
070으로 왔던 전화!
생각이 나 했었지 난
그래 알았어 한마디
끊!고 참았지 어찌나
또 몇이나 떠난 뒤에는 예상대로
배신감은 느꼈다만 내 탓하기로 했고
어쩔 수 없었다는
말 이해한다 골백번
형들의 꿈을 맡긴대
난 받았어 오색선
후배들이 또 들어와
난 선배들의 증언자
그러나 인정을 원했기에
더 느끼네 내 무력함
휴가날 안간건 미워서일지도 몰라
힙합과 네 사이 된
것 같았어 이혼 고아
형이 들려줬던 노랜
아직 플레이리스트 안에
다 같이 갈 수
있단 말은 순진한 것 같애
이 노랠 알려줬던 형 이름은 강창진
형을 만나기 전까지 래퍼가
되고 싶던 적은 없네
Fu:ze가 강창진이 됐을 때쯤
오지원이 될 줄 몰랐지 스내펀 대뜸
공무원 준비를 해 이전에 예고했듯
내 옆을 떠나보내게 돼
내 꿈은 됐어 개꿈
강창진과의 대화에 나왔던 손심바
자와디 때지만 악수란 가사 노랫말
나와 네 얘기같아 웃어넘기지 못했다
꼭해라 넌 끝까지
갈 것 같아 동행잔
없더라도 열정 넌 있어 보여서
못삼겠더라 힙합, 직업을 좀처럼
네가 잘되기를 바래,
난 그 한마디 말에
빛바랜 형들의
기억, 심장에 묻어두었어
그래 우리 얘기
맞는 것 같더라 악수는
혼자가 되도 익숙해지더라, 암순응
난 당신한테 받을 수 없어서 찬웃음
작업실가는 버스를 밟게 해 악셀을
형이 들려줬던 노랜
아직 플레이리스트 안에
다 같이 갈 수
있단 말은 순진한 것 같애
이 노랠 알려줬던 형 이름은 강창진
형을 만나기 전까지 래퍼가
되고 싶던 적은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