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에게

누구보다 네 탄생을 바랐던 날 기억해 하얀 울음을 터트리는 너 손을 잡아주진 못했지만 앞으로 그려갈 나의 미래는 너로 가득 차길 바라 그동안 못 주었던 사랑을 너에게 줄게 앞으로 그려갈 너의 미래는 나로 가득 차길 서로 마주 보며 너와 함께 걷는 길이 매번 빛날 수는 없지만 한 발 두 발맞춰가며 같은 곳에서 같은 곳을 서로 마주 보며 누구보다 네 존재를 바랐던 날 기억해 앞으로 그려갈 나의 미래는 너로 가득 차길 바라 그동안 못 주었던 사랑을 너에게 줄게 앞으로 그려갈 너의 미래는 나로 가득 차길 서로 마주 보며 너와 함께 걷는 길이 매번 빛날 수는 없지만 한 발 두 발맞춰가며 같은 곳에서 같은 곳을 서로 마주 보며 너와 함께 걷는 길이 매번 빛날 수는 없지만 한 발 두 발맞춰가며 같은 곳에서 같은 곳을 서로 마주 보며 누구보다 네 존재를 사랑하는 날 기억해